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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자만화대상 '마린 블루스'
정철연씨의'마린 블루스'가 독자들이 온라인 투표로 뽑는 제2회 독자만화대상에서 대상과 온라인만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. '마린 블루스'는 성게.불가사리 등 해산물을 빗댄 등장인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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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기철의 월드비트] 전통음악의 세계화 퓨전으로 뚫어야
다음달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46회 그래미상의 월드뮤직 앨범 부문을 보면 큰 변화를 느낄 수 있다. 지난해 까지는 '베스트 월드뮤직 앨범' 한 부문뿐이었는데 올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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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힘-유권자운동 2차질의] 최병렬 의원
"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" 서울 강남(갑)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! 2003. 7.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? "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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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들 대리戰 된 IOC총회
2010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프라하에 집결한다. 평창을 위해서는 '몬주익의 영웅' 황영조(마라톤.사진(左)), 겨울올림픽 2관왕 2연패의 주인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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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발한 '왕실 로맨스' 박소희 '宮' 단행본으로
뭐니뭐니 해도 순정만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은 왕자님이다. 신분.능력.외모가 남달리 뛰어나고, 소녀들을 사로잡는 그 뛰어남의 안쪽에는 사실 상처받기 쉬운 감성이 감춰져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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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 범죄 감소… 반미 분위기 탓?
촛불시위가 미군 범죄도 줄였나. 지난해 주한미군 범죄가 2001년보다 15%가량 줄었다. 법무부가 주한미군 범죄 근절운동본부의 정보공개 요청에 따라 28일 발표한 '2002년 미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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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생 스타] 촬영 한창 김희선
"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! 근데 뭐 사들고 오신 건 없나요?" 김희선(26)의 밝은 웃음이 눈발 날리는 대관령의 정적을 깨뜨린다. 지난달 27일 오후 강원 횡계의 '화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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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고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 어디서 살까
"크리스마스 트리를 어디서 사면 좋을까. " 가슴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트리와 장식용품을 찾는 손님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. 남대문 시장이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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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미만 불가 판정에 발칵 리니지 戰爭
"온라인 게임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문화탄압이다" "게임의 폭력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정이다"-. 국내 대표적 온라인게임인 리니지(사진)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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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예비 여성CEO들 창업 도와드려요"
여성 최고경영자(CEO)와 예비 창업자·소비자들 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. 서울시는 다음달 4~6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을 위한 창업박람회 '서울 Woman-Bi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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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그그21] 베트남 어머니를 가진 한국계 2세는?
1.고려 충렬왕 때 보각국사 일연이 고구려·백제·신라 삼국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사적을 모아 지은 역사서는? 지난달 26일 문화재청이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(29-14). 2.호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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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남 소리꾼' 이명희 서울서 흥보가 완창
"서울에 안숙선(安淑善)이 있다면,대구에는 이명희(李明姬)가 있다." 1995년에 작고한 만정(晩汀)김소희(金素姬)명창이 생전에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. 이명희(56) 명창의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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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부 薔薇戰爭 제2장 揚州夢記 : 두목, 양주를 떠나긴했으나…
그러나 두목은 잘 알고 있음이었다. 이제 날이 밝아 양주를 떠나면 다시는 두구화를 만나지 못할 것임을. 그러자 두목은 몸을 일으켜 두구화가 입던 치마를 끌어다가 그 위에 즉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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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주의 영화에 재미·감동 더하면…
어제 서울 광화문 소재 아트큐브에 전화를 했습니다. "'새는 폐곡선을 그린다' 언제까지 하죠?" 돌아오는 대답은 "벌써(개봉 일주일 만인 7일) 내렸는데요"였습니다. 다시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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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이경, 역대 메달리스트 연금 최다
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선수위원 후보에 오른 전쇼트트랙 여왕 전이경(26)이 올림픽 등 국제종합대회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선수연금의 최다수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. 16일 국민체육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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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옷 구입 체험] 내 맘에 드는 옷 내가 샀어요
학교 가는 길. 반소매를 입었더니 닭살이 돋았어요. 아,가을이네. 집으로 돌아가 옷장 깊숙이 넣어둔 노란색 긴팔 티셔츠를 꺼내 입었어요. 소매가 짧아졌네! 단짝 소연이도 맞는 옷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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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대 교사·여고생 사랑 다룬 '버스 정류장'
자폐적인 30대 학원 교사와 원조교제·임신의 상처를 안고 있는 17살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영화 '버스 정류장' 제작 발표회가 27일 오후 혜화동 명필름 신사옥에서 열렸다. 이미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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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설] 해신 - 제1부 질풍노도 (6)
제1장 붉은 갑옷 겉으로 드러난 이유는 오다가 혜림사에 숨어 있는 세 사람의 원수 때문에 잔인하게 불을 질러 절을 태웠다는 것이지만 숨겨진 진짜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. 당시 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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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〈엄마야 누나야〉김소연
"〈이브의 모든 것〉으로 주목을 받으며 다음 작품이 부담스러웠어요. 이번 배역은 그간 정적인 역할을 맡아온 탓에 밝게 표현하는 점이 어렵네요" 오는 4일부터 매주 토.일요일 저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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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성인비디오〉천애
구상중인 아이템이 있어 당분간 영화와는 담을 쌓고 지냈었다. 그러다 오랜만에 '마을'에 갔는데, 시나브로 에로 코너에 발길이 머물러 있는 나를 발견하고 쓴웃음 지으며 손에 넣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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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내 인생 소리에 묻고 (27)
27. 판소리 제자들 나는 우황청심원 CF 출연료 전액을 모 대학 국악과에 장학금으로 맡겼다. 아직도 까마득한 득음(得音)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오느라 후학을 가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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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내 인생 소리에 묻고 (25)
25. 함께 했던 고수들 다른 명창들도 그렇지만 나는 이정업(1908~74)의 북가락을 최고로 친다. 그 다음이 김동준.한일섭.김득수.김명환 순이다. 악사 집안에서 태어난 이정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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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내 인생 소리에 묻고 (13)
13. 6·25 피난시절 결혼 사람들의 인심이 좋아서 경주에 쭉 있다가 6.25가 터지는 바람에 그 곳에서 나왔다. 그리고는 경주 부근 안간이라는 곳에서 피난 삼아 몇 달간 있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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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세기를 빛낸 예술인' 등 선정
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(회장 변인식)는 '20세기를 빛낸 한국의 예술인'과 '99 최우수 예술인 및 특별공로 예술인'을 각각 선정, 25일 발표했다. 이 협의회에 소속된 각 분야 평론